담임목사 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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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만남이 있다고 합니다.
첫 번째는 부모님과의 만남입니다.
올바른 인격을 갖추고 자녀들을 사랑으로 잘 키워낼 수 있는 부모를 만나는 것을 말합니다.
오늘날 우리 주변에는 잘못된 부모 때문에 자녀들까지 망가진 인생을 살아가게 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만남은 좋은 스승과의 만남입니다.
훌륭한 스승님을 만나게 되면, 인생의 바른길을 알게 되고 아름다운 삶을 살게 된다는 것입니다.
세 번째의 만남은 바로 배우자와의 만남입니다.  배우자를 잘 만나게 되면 그 인생은 행복한 인생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서로를 이해하고, 서로 존중하며, 서로 사랑해주는 배우자를 만나게 되면 지금까지의 인생이 어떠했을 지라도 행복한 인생으로 바뀌어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사망’이 왕노릇하고 있으며, 이 속에서 인간은 죽음으로 육신의 삶을 끝마치게, 멸망에 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대속으로 우리의 영혼을 구원하시고 영생을 주셔서 우리의 육신까지도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시는 복을 주셨습니다. 우리는 이 복된 소식 ‘복음’을 들어야 합니다.

그러나 이 세 가지 만남 보다 더 중요한 또 하나의 만남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예수님과의 만남입니다.
아무리 부모님과 스승님과 배우자와의 만남이 잘 되었을 지라도 예수님과의 만남이 없으면 그 인생은 이 땅에서만 행복하고, 남은 영원한 시간동안 영원히 불행한 인생이 되고 맙니다. 반대로 아무리 부모님 이나 스승님이나 배우자와의 만남이 좋지 않았을 지라도 예수님과의 깊은 만남을 갖게 되면, 지난 날의 모든 아픔과 고통에서 회복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보호하심과 이끄심 가운데 살아가는 동안 하늘의 평강과 세상이 주지 못하는 기쁨을 맛보며 살아 갈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 땅의 삶을 마치고 난 후에도, 하늘의 아버지 하나님과 영원토록 복된 삶을 살게 됩니다. 이런 삶을 위해 하나님께서 부천산성교회를 세우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를 불러주셨습니다. 교우 여러분! 2025년 이 한 해, 이 복을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는 우리 모든 교우들이 다 되십시다!

2025년 1월 1일
부천산성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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